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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의총서 특검연장 반대 당론 채택

송고시간2017-02-20 11:38

"특검연장법 직권상정 요건에 해당 안돼"

정우택, "특검법 연장은"
정우택, "특검법 연장은"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특검법 연장 등과 관련된 안건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은 20일 '박영수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에 반대한다는 당론을 채택했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박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정우택, "오늘 의원총회에서"
정우택, "오늘 의원총회에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특검법 연장 등과 관련된 안건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scoop@yna.co.kr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수사기간 연장 요청 승인을 요구하면서 거부시 수사기간 연장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마찰이 예상된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에 대해서는 환 권한대행이 결정할 일"이라면서도 "우리 당으로서는 특검을 연장할 이유가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야권 일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직권상정은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 천재지변, 전시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등 3가지 요건에 해당될 때 가능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명확히 했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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