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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도 랭킹도 거머쥔 존슨, 명실상부한 '넘버 원'

더스틴 존슨[AP=연합뉴스 자료사진]
더스틴 존슨[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성 10년 만에 가장 높은 자리에 서게 됐다.

존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골프장(파71)에서 막을 내린 제네시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지금까지 세계랭킹 1위였던 제이슨 데이(호주)가 이번 대회에서 하위권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세계랭킹 3위였던 존슨이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존슨의 세계랭킹 1위 등극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시즌 존슨은 차세대 골프황제 자리를 노리는 톱스타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존슨은 지난 시즌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따냈다.

이어 메이저대회에 버금가는 특급대회인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BMW 챔피언십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결국 존슨은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휩쓸며 세계 남자 골프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섰다.

2015년 1월 22위였던 세계랭킹은 3위까지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등극은 시간문제라는 예상도 적지 않았다.

지난해 활약이 눈부셨지만, 존슨은 결코 잠깐 반짝하는 스타가 아니다.

존슨은 PGA 투어 입성한 2008년부터 10년간 매년 우승을 기록했다. 10년간 PGA투어에서 꾸준하게 정상급 실력을 보였다는 뜻이다.

존슨 외에 최근 30년간 10년 연속 PGA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선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뿐이다.

그러나 미컬슨도 존슨처럼 데뷔시즌부터 우승하지는 못했다. 데뷔시즌에 우승한 뒤 10년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운 선수는 1960년부터 찾아봐도 존슨과 우즈,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최다우승 기록 보유자인 잭 니클라우스 정도다.

존슨은 이날 우승으로 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이뤘다. 존슨이 데뷔한 2008년 이후 존슨보다 더 많은 승수를 거둔 선수는 18승의 우즈밖에 없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존슨과 함께 13승을 거뒀다.

한편 존슨은 대회 기간 약혼녀 폴리나 그레츠키가 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레츠키는 '아이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캐나다)의 딸이자 모델 겸 배우다.

존슨은 두 번째 아이와 함께 세계랭킹 1위 등극이라는 기쁨을 동시에 누리게 됐다.

ko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0 10: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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