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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주택가 대문 발로 차고 무작정 흉기 휘둘러

송고시간2017-02-20 07:15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새벽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대문을 발로 차고 문을 연 70대 부부에게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0일 특수상해 혐의로 김모(52·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부산 남부경찰서

김씨는 지난 19일 오전 5시 10분께 부산 수영구 이모(76·여)씨 집 대문을 발로 찬 뒤 이씨가 나오자 가지고 있던 흉기로 가슴을 찌르고 이를 말리던 이씨의 남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입술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새벽에 대문을 두드리는 등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김씨를 붙잡고 흉기를 압수했다.

평소 우울증과 불면 증세로 3년간 정신병원에 다니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온 김씨는 최근 한 달간 약을 먹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씨가 정신이상 증세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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