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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선서 개혁 경쟁해야…정권교체 9부 능선 넘어"

"민주경선 '적통싸움' 유감…안철수, 중도·오른쪽 가서 표구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19일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해 "지금은 어떤 개혁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가지고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이 원하는 대선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과감히 추진할 수 있는 정치구도"이라며 "지나치게 위쪽, 오른쪽으로 경도돼있던 대한민국 정치를 아래쪽, 왼쪽으로 이번 기회에 이동, 구축하는 것이 국민이 원하는 대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정권교체가 아니다. 정권교체는 이미 9부 능선을 넘었다"라며 "이번 대선의 목표가 정권교체라는 것은 촛불 시민들의 수고에 숟가락을 얹겠다는 얘기밖에 안 된다"고 주장했다.

기자 간담회 여는 심상정
기자 간담회 여는 심상정(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9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17.2.19
scoop@yna.co.kr

심 대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정권교체를 얘기하는데 정권교체는 이미 시민들이 다 해놨다"라며 "민주당 경선이 개혁경쟁이 아니고 적통싸움으로 흘러가 유감이다. 그건 국민이 원하는 대선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선 "안 전 대표가 추구하는 중도라는 것은 과거 촛불 이전에 수구 보수와 개혁 사이에 있는 것"이라며 "국민은 과감한 개혁을 요구하는데 오히려 중도·오른쪽에 가서 표를 구걸하는 정치는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대선의 관전 포인트는 심상정이 될 것이다. 심상정이 얼마나 지지를 받느냐가 이번 대선의 성격을 좌우할 것"이라며 "적어도 시민개혁을 유실시키지 않으려면 정의당이 제1야당이 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다음 정부를 제대로 세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노동·임금 민주주의 실현과 과감한 민생개혁 등을 제시했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9 15: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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