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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올해도 밀러는 셋업맨, 앨런이 마무리

코디 앨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디 앨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메이저리그 최고의 셋업맨으로 꼽히는 앤드루 밀러를 보유했어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마무리투수 자리에 코디 앨런을 계속 기용할 방침이다.

CBS스포츠는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이 19일(한국시간) 앨런을 2017년 마무리투수로, 밀러는 셋업맨으로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파격적인 불펜 운용을 선보였다.

밀러를 5회에 조기 투입했고, 밀러와 앨런이 여러 이닝을 던지게 했다.

비록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클리블랜드는 불펜의 힘을 과시하며 시카고 컵스와 7차전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정규시즌에도 그렇게 불펜을 운용했다가는 투수들이 조기에 탈진할 가능성이 크다. 포스트시즌처럼 충분한 휴식기를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CBS스포츠는 프랑코나 감독이 새 시즌에도 기막힌 불펜 용병술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매체는 "밀러가 앨런보다 객관적으로 더 나은 투수다. 앨런도 훌륭하지만 밀러는 더 뛰어나다. 그러나 앨런이 마무리"라며 "앨런은 마무리투수 자격을 갖춘 정도를 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앤드루 밀러[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앤드루 밀러[AP=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면서 "9회에 앨런이 나오게 되면, 밀러는 그보다 일찍 찾아오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던지게 될 것"이라며 "그 순간이 몇 이닝인지는 상관없다. 7회에 밀러가 필요하다면, 그는 7회에 나올 것이다. 8회에도 그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를 들어 1점 차로 추격당하는 7회에 주자 2명이 역전 득점을 노리고 있고, 강타자가 타석에 대기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밀러가 7회에 마운드에 올라 이닝을 종료하면 8회에는 클리블랜드의 또 다른 특급 구원투수 브라이언 쇼가 등판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는 이런 방식으로 불펜 과부하를 막으면서 승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기대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9 11: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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