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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을 뛰게 한 '호랑이 감독' 호시노 센이치

19일 한국 대표팀-요미우리 평가전 앞두고 만나
호시노 부회장 만난 선동열 코치
호시노 부회장 만난 선동열 코치(나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평가전. 선동열 코치가 경기 시작 전 호시노 센이치 라쿠텐 골든이글스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7.2.19
seephoto@yna.co.kr

(나하<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국보' 선동열(54) 한국 야구대표팀 코치가 전력 질주했다.

선동열 코치를 뛰게 한 이는 '호랑이 감독' 호시노 센이치(70) 라쿠텐 골든이글스 부회장이다.

호시노 부회장은 19일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과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평가전이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을 찾았다.

한국 원정 더그아웃에 도착한 호시노 부회장은 외야를 응시했다.

선 코치가 한국 투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었다.

호시노 부회장과 눈이 마주치자, 선 코치는 깜짝 놀랐다. 호시노 부회장이 손을 흔들자, 전력으로 뛰기 시작했다.

선 코치는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했고, 호시노 부회장은 밝은 표정으로 선 코치의 어깨를 매만졌다.

호시노 부회장은 선 코치가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마무리로 활약할 때, 주니치 1군 사령탑이었다.

당시 호시노 부회장은 카리스마를 앞세워 팀을 지휘하는 '호랑이 감독'이었다. 선 코치도 "나도 현역 때는 호시노 감독님을 무서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호시노 부회장은 146승 121패 34세이브 평균 자책점 3.60을 기록한 투수 출신 지도자로 주니치, 한신 타이거스, 라쿠텐에서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명장이다. 일본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선 코치는 "호시노 감독님께서 부르시는데 뛰어야죠"라고 웃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9 11: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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