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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평화지킴이 '하얀헬멧', 美 아카데미 시상식 간다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불투명하던 美 비자 발급 성사
갓난아기 구조 후 오열하는 시리아 '하얀 헬멧' 대원
갓난아기 구조 후 오열하는 시리아 '하얀 헬멧' 대원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시리아민방위대 하얀헬멧이 아카데미상(오스카)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하얀헬멧 소속 구조대와 다큐멘터리 '하얀헬멧' 제작진이 전날 미국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얀헬멧은 시리아의 반군 장악지역에서 구조활동을 하며 수많은 생명을 구해 지난해 노벨평화상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이들의 활약상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으며, 오는 26일 열리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달 시리아를 비롯한 이슬람 7개국 국민의 입국을 90일간 금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으로 하얀헬멧의 시상식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었다.

다행히 법원의 제동으로 이들의 미국행이 가능해졌지만, 아직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 못한 모습이다.

라에드 살레흐 하얀헬멧 대장은 "17일에 비자를 받았지만 미국에 갈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공항이나 국경에서 문제가 생기길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 3월 시작된 내전으로 3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3천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하얀헬멧은 2013년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7만8천여명의 목숨을 구했다.

gogo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9 06: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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