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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북핵은 째깍거리는 시한폭탄"…국제사회 각성 호소

뮌헨안보회의서 연설…"결정적 순간까지 몇년 안남아"
"우리 목표는 타협 아닌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
뮌헨서 북핵 시급성 역설하는 윤병세
뮌헨서 북핵 시급성 역설하는 윤병세(뮌헨<독일>=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각성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17.2.19
jhcho@yna.co.kr

(뮌헨<독일>=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핵 문제는 째깍거리는 시한폭탄"이라며 "우리 분석상 결정적인 순간(tipping point)까지 몇 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 한반도 세션에서 행한 선도 발언을 통해 작년 북한이 2차례 핵실험을 하고 거의 2주에 한 번꼴로 각종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국제사회의 각성을 호소했다.

그가 밝힌 '결정적인 순간'이란 북한이 완전한 핵무기를 실전 배치하는 시점을 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윤 장관은 또 "북한은 국제질서에서 규칙 위반자"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북한이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우리의 목표는 중간지점에서 타협하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의 목표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CVID)' 북한 비핵화"라고 강조했다.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9 01: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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