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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장관 "한미훈련 美전략무기 투입 바람직 안해"

독일서 한러 외교장관 회담…러, 사드 반대 재차 표명
독일 뮌헨서 회담하는 한러 외교장관
독일 뮌헨서 회담하는 한러 외교장관(뮌헨<독일>=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2017.2.18
jhcho@yna.co.kr

(뮌헨<독일>=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러시아가 한러 외교장관회담에서 내달 한미 연합훈련 때 미국 전략자산(무기)의 투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열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미 연합군사훈련 때 미국 전략자산을 (한반도 및 주변에) 배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배석한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미국의 글로벌 미사일방어(MD) 체계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며 우려를 표했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9 0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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