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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루지 2인승 월드컵 20위…독일, 금은동 싹쓸이

송고시간2017-02-18 17:55

박진용·조정명 '완벽한 조화'
박진용·조정명 '완벽한 조화'

(평창=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7 루지 네이션스컵 더블 경기에서 한국의 박진용, 조정명 팀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2017.2.17
image@yna.co.kr

(평창=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한국 남자 루지 2인승 부문의 박진용(24·국군체육부대)-조정명(24·삼육대) 조가 평창 월드컵에서 20위에 그쳤다.

박진용-조정명 조는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국제루지경기연맹(FIL) 루지 월드컵 겸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851의 기록으로 24개의 출전팀 중 20위에 올랐다.

이들은 1차 시기에서 47초844의 기록으로 18위를 차지했지만, 2차 시기에서 48초007의 기록으로 20위로 순위가 내려갔고, 결국 최종 20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썰매는 다른 어느 종목 이상으로 '홈 이점'이 강하다. 해당 트랙에서 훈련을 많이 한 선수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실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루지 세계 최강'인 독일은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했다.

독일은 역대 동계올림픽 루지 금메달 44개 중 무려 31개를 가져갔다.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으로 시상대를 모두 차지하면서 1년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도 밝게 했다.

박진용-조정명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19개 팀 중 18위에 올랐다.

이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남은 1년간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수없이 반복 훈련을 할 예정이다.

멋진 팀워크
멋진 팀워크

(평창=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7 루지 네이션스컵 더블 경기에서 한국의 박진용, 조정명 팀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201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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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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