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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외무·국방장관회의 3년4개월만에 재개…대북공조 논의

송고시간2017-02-18 10:49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과 러시아가 다음달 20일 일본 도쿄에서 양국 외무·국방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18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전날 오후 독일 본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러일 안보회담은 2013년 11월 첫 개최된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 병합 이후 중단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회담하면서 양국간 안보회담 재개를 제안했고, 아베 총리가 이를 수용했다.

일본측은 러일 안보회담이 열리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양국이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 외무상은 또 라브로프 장관과의 회담에서 다음달 18일 역시 도쿄에서 양국 차관급 회의를 열고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에서 양국이 공동경제활동을 하는 방안, 북방영토 출신 일본인의 고향 방문 자유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기시다 일본 외무상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시다 일본 외무상 [AP=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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