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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주의보'…벨트레·곤살레스 WBC 출전 불투명

송고시간2017-02-18 10:39

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드리안 벨트레.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드리안 벨트레.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선수들이 뜻밖의 부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가 불투명해졌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38)가 왼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올해 WBC 개막 때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텍사스 구단은 이날 벨트레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회복에 약 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3월 1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캐나다와 2017 WBC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벨트레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뽑혀 2006년 제1회 대회 이후 11년 만에 WBC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벨트레는 구단 스프링캠프 소집일인 이날 '캘리포니아의 집에서 밸런타인데이에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만약 내가 100%라고 느껴지면 국가대표로 뛸 텐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이제 나의 목표는 새 시즌 준비에 있다. 팀에서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벨트레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상위라운드에 진출한다면 다시 국가대표에 합류할 수도 있다.

텍사스 구단도 벨트레의 몸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원치 않지만 WBC에 출전하고 싶어하는 그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멕시코 대표로 뽑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1루수 애드리안 곤살레스(35)는 팔꿈치 통증으로 대회 출전이 불확실한 상태다.

좌투좌타인 곤살레스는 비록 오른 팔꿈치에 통증이 생겼지만 2주 동안은 타격 훈련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곤살레스는 "지난해 12월 초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면서 "심하지는 않은데 통증이 가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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