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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WBC 개막전 선발투수로 이시카와 유력"

송고시간2017-02-18 09:47

일본 대표팀 오른손 투수 이시카와 아유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대표팀 오른손 투수 이시카와 아유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지바롯데 말린스의 오른손 투수 이시카와 아유무(29)가 일본 야구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게 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8일 "세계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한 일본 대표팀의 WBC 개막전 투수로 이시카와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3월 7일 도쿄돔에서 쿠바와 2017 WBC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애초 이 경기에는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닛폰햄 파이터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른발목 통증으로 오타니의 대회 참가가 불발되면서 고쿠보 히로키 대표팀 감독의 선발 로테이션 구상은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 신문은 "결국 대표팀 코치진은 지난 시즌에 프로 데뷔 후 최다인 14승(5패)을 거두고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2.16)에 오르는 등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해온 이시카와에게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기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프로 4년 차를 맞는 이시카와는 데뷔 첫해인 2014년에 10승 8패, 평균자책점 3.43의 성적을 남겨 신인상을 받았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닛칸스포츠는 "오타니의 출전이 무산된 직후 대체 선발 자원으로 꼽혔던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 골든이글스)는 1차전 중간투수로 대기하고, 3월 11일 치를지 모를 2·3위 결정 플레이오프나 12일 열릴 제2라운드 첫 경기 등판에 대비한다"고 덧붙였다.

오타니 대신 추가로 대표팀에 선발된 다케다 쇼타(소프트뱅크)도 개막전 선발투수 후보로 남아 있지만, 이시카와는 지난달 24일 일본 국가대표 발표 시에 선발돼 WBC 공인구 적응 시간이 다케다보다 많았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이 신문은 풀이했다.

아울러 3월 8일 치를 호주와 2차전에는 예정대로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를 투입할 수 있고, 10일 중국과 3차전에는 다케다의 선발 등판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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