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3월부터 상속재산 등기를 무료로 대행하는 서비스를 한다.

부산 동구청
이 서비스는 기존 조상 땅 찾기 조회 후 상속재산을 문의하면 등기 안내문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개선해 상속재산 등기까지 무료로 대행해주는 것이다.
민원인은 구청, 등기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구청에서 15만원의 대행비용을 절약하며 상속재산 등기를 마칠 수 있다는 것이 구청의 설명이다.
구청 관계자는 18일 "상속재산 등기를 해야 하는 주민이 매월 3, 15, 29일 구청 부동산종합상담실을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전국에서 이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은 동구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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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8 08: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