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운전중 포켓몬 고' 집중단속…범칙금 6만원·벌점 15점

송고시간2017-02-18 07:00

포켓몬 출몰지역 중점단속…경기남부지역 23일만에 21명 적발


포켓몬 출몰지역 중점단속…경기남부지역 23일만에 21명 적발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 지난 6일 낮 12시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향교로 부근 도로에서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하던 A(24)씨가 경찰에 적발됐다.

A씨는 적발 장소에 포켓몬 고 게임에서 '포켓볼'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일종의 보급소인 포켓스톱이 있다보니 운전하면서 게임을 했다고 진술했다.

교통법규를 지키며 포켓몬 고[연합뉴스]
교통법규를 지키며 포켓몬 고[연합뉴스]

경찰은 도로교통법에 의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했다.

# 2일 오후 2시 40분께 수원시 권선구 구운사거리에서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하던 B(36)씨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같은 규정 위반으로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했다.

경찰이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한 운전자를 집중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남부지역에서 단속 23일 만에 21명이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26일부터 17일까지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한 운전자 21명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켓몬 고는 위치기반(LBS) 증강현실(AR) 게임으로, 유저가 스마트폰의 지도를 보고 걸으며 실제 호텔·사무실·공원 등에 숨은 포켓몬(게임에 나오는 귀여운 괴물)을 사냥해 키우는 게임이다.

포켓몬 고 게임[연합뉴스]
포켓몬 고 게임[연합뉴스]

경찰은 일부 게이머가 운전 중 게임을 하는 사례가 있어 사고 위험이 크다고 보고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적발된 게이머들은 운전 중 게임을 하거나, 보행 중 차도를 무단횡단하다가 경찰에 단속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포켓몬이 많이 출현하는 이른바 '성지' 주변에 순찰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경기남부지역에선 운전 중 포켓몬 고 게임을 하다가 사고를 낸 사례는 없었다"라며 "포켓몬 출현이 많은 곳이나 포켓스톱이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