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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고양시, 백석동 땅꺼짐사고 근본 대책 세워라"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녹색당 경기도당은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상가 인근 도로에서 연이어 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고양시에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복구 지연되는 땅꺼짐 도로
복구 지연되는 땅꺼짐 도로(고양=연합뉴스) 이희열 기자 = 지난 14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앞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현상에 대한 복구작업이 16일 오전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다.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측은 안전진단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17.2.16 joy@yna.co.kr

녹색당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양시가 최우선 비전으로 내세우는 '안전·자치도시'가 실현되기 위해 이번 백석동 땅꺼짐 현상을 그대로 넘겨서는 안 된다"면서 "시는 땅꺼짐 현상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원인 점검과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개발이익이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면서 "각종 개발공사의 인허가 주체인 고양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지 못한 개발 사업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녹색당은 그러면서 "대선을 준비하는 최성 시장이 주민의 안전과 복리를 책임져야 할 단체장 역할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피하고자 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땅꺼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일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상가 옆 중앙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데 이어 14일 오후에도 요진와이시티 상가와 고양종합터미널 사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일어나 원인 규명 작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7 16: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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