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의결권 자문사 ISS, '현대중공업 분사 찬성' 권고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현대중공업[009540]이 추진하는 분사에 대해 찬성 의견을 표명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ISS는 지난 14일 투자가들에 보낸 보고서에서 현대중공업의 사업분할(분사) 계획에 대한 찬성을 권고했다.

ISS는 "기존 주주들의 의결권이 지주회사인 현대로보틱스로 이관되는 13.4% 만큼 희석된다"면서도 "분할을 통해 현대미포조선[010620]이 현대중공업의 지분 8%를 보유하는 현 순환출자구조를 해소할 수 있어 지배구조 투명성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또 "이 분할계획은 현대중공업이 주채권은행에 제출한 3조5천억원 규모의 경영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주총에서 부결될 경우 현대중공업이 신용 리스크에 지속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ISS는 세계 주요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견을 제시하며 국내 사정에 어두운 해외 기관투자가들은 ISS 보고서를 참고해 찬반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회사를 조선·해양,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 등 4개 법인으로 분사하는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노동조합이 당일 전면 파업을 예고하는 등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현대중 노조 '구조조정 저지' 집회
현대중 노조 '구조조정 저지' 집회(울산=연합뉴스) 15일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현대중공업 노조와 금속노조가 공동집회를 열고 회사의 사업분할 방침을 포함한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2017.2.15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연합뉴스]
young@yna.co.kr

blueke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7 15:4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