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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태국서 미국·태국군과 연합상륙훈련 실시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태국에서 진행 중인 '2017년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한 해병대는 지난 17일 태국 핫야오 해안 일대에서 미국·태국 연합군과 상륙훈련을 했다고 해병대가 19일 밝혔다.

우리 해병대는 20여 명의 수색소대가 참가해 미국·태국 해병대 수색부대와 연합수색팀을 편성했다. 미국·태국군 해병대는 대대급 병력과 상륙함(LST), 상륙선거함(LPD) 등 2척의 함정과 23대의 상륙돌격장갑차를 투입했다.

상륙훈련은 먼저 한국과 미국, 태국 해병대 연합수색팀의 돌격전 작전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고속고무보트(IBS)를 이용해 상륙 해안에 은밀하게 침투, 정찰감시와 함께 적이 설치한 장애물을 제거하고 화력을 유도하며 상륙여건을 조성했다.

이후 항공전력의 엄호 아래 각국 해병대는 상륙돌격장갑차를 이용해 핫야오 해안에 상륙했다. 상륙군이 신속하게 내륙으로 기동하고 목표지역을 탈취해 해안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연합 상륙훈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해병대 수색팀 중대장인 고남협 대위는 "이번 훈련은 아태지역에서 분쟁 또는 대형 재해재난이 발생했을 때 다국적군이 연합작전을 통해 신속하게 종식하고 지역 안정화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한국 해병대의 능력과 위상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리 해병대는 지난 14일 태국에 도착한 이후 미국·태국 해병대와 장애물극복, 적 은거지 침투·타격·퇴거 등 정글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연합 해병대 장병들은 이번 상륙훈련에 이어 18일부터 23일까지 헬기 저고도 이탈 및 퇴출, 레펠·페스트로프·정글수색·기동사격 등의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1981년부터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태국군 주도로 열리는 다국적군 연합훈련을 말한다. 우리 해병대는 2010년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올해 7번째이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중국 등 9개국이 참가하고,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 등 10개국은 옵서버로 참관했다.

three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9 0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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