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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다중시설 관리강화…"여수 수산시장 화재 교훈"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소방본부가 지난달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 화재를 계기로 다중 이용시설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전남 소방본부는 17일 여수 수산시장 화재 후 도내 43개 상설 시장에서 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영업시간 후 전원 차단, 화재예방 순찰, 전기·가스 설비와 화기 등을 점검하도록 지도했다.

소방본부는 각 시·군과 함께 시장 현대화 사업 때 자동화재 속보 설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갖추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영화관 등 다중 이용업소에 소방서장이 서한문을 발송하도록 하고 관계자 간담회, 자율점검 교육 등을 통해 시설별 자체 예방 능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시설 점검
소방시설 점검[전남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전남 소방본부 관계자는 "예방보다 좋은 대응은 없다"며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7 14: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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