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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제외한 두산 '판타스틱4', 호주서 페이스 '업업'

송고시간2017-02-17 11:33

유희관 "과장 보태면 내일 당장 시합 나가도 될 정도"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니퍼트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니퍼트

[두산 베어스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랑하는 선발투수진 '판타스틱4' 가운데 3명은 현재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더스틴 니퍼트(35), 마이클 보우덴(31·이상 미국), 유희관(31)이 그들이다.

장원준(32)은 태극마크를 단 채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하고 있다. 다음 달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발탁됐기 때문이다.

구단에 따르면 니퍼트와 보우덴, 유희관은 이날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니퍼트는 포수를 앉혀놓고 60~70%의 정도의 힘으로 40개의 공을 던졌다.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대로 다시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다.

보우덴은 53개의 공을 던졌다.

그는 "몸 상태가 좋아서 강하게 던졌는데도 괜찮았다"며 "호주에서 불펜피칭을 한 번 더 소화하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라이브 피칭과 연습게임에 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보우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보우덴

[두산 베어스 제공=연합뉴스]

유희관은 80개의 피칭을 했다.

유희관은 "호주 날씨가 좋아서 몸도 잘 만들어졌고 페이스도 생각보다 잘 올라와 만족스럽다"며 "과장을 보태면 내일 당장 시합에 나가도 될 정도"라며 웃었다.

이 3명과 장원준은 두산이 지난해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이들은 두산 왕조 건설을 위해 올해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유희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유희관

[두산 베어스 제공=연합뉴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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