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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지적공부 2020년까지 국제표준 변환"

송고시간2017-02-17 11:25

(영월=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강원도 영월군은 일제강점기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임야도에 사용해오던 등록원점을 2020년까지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나라는 100년 이상 일본의 동경 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동경측지계를 사용하고 있어 세계측지계로 지표상의 공간정보를 표현하는 지도와 호환성이 떨어져 지적공부 기반의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영월군은 2014년부터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에 착수, 지적기준점 3천479점에 대한 전수조사와 GPS 위성관측을 통해 관내 13만9천여 필지에 대해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계측지계 변환은 지적·임야도에 등록된 토지경계는 변하지 않고 도면상 위치만 남동쪽으로 365m 이동되는 것으로, 권리면적과 토지소유권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김월우 민원봉사과장은 "변환이 완료되면 지형과 지적, 기타 공간정보 좌표체계가 일원화돼 지적공부와 공간정보가 융·복합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고 GPS에 의한 위성측량이 가능함으로써 신속·정확한 측량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ryu62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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