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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항소심 무죄, 적폐행위 면죄부 아냐"…경남 NGO 비판

송고시간2017-02-17 11:29


"홍준표 항소심 무죄, 적폐행위 면죄부 아냐"…경남 NGO 비판

"홍준표 항소심 무죄, 적폐행위 면죄부 아냐"
"홍준표 항소심 무죄, 적폐행위 면죄부 아냐"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7일 오전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 운동본부가 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홍 지사가 항소심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2017.2.17
ksk@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7일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 운동본부는 전날 홍 지사가 항소심 무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항소심 무죄, 적폐행위 면죄부 아냐"…경남 NGO 비판 - 1

운동본부는 이날 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인터뷰와 유품의 메모는 명확한 증거와 증언인 데다 전달자 증언 또한 일관됨에도 핵심 증인인 윤승모 전 부사장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이유로 재판부가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지사가 2심 판결이 나자마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대권 도전을 시사한 것은 양심도 없는 일"이라며 "불통과 독선 행정으로 도민 분노를 야기한 자가 대권 운운하는 건 국민 모독이자 주권자의 촛불 민심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홍 지사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해서 도정 운영에서 보여온 적폐행위에 면죄부가 주어진 것은 아니다"며 "본인이 저지른 진주의료원 폐업, 무상급식 중단 등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이를 원래대로 되돌려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운동본부 측은 "국민은 홍 지사가 저지른 만행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고,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내릴 것"이라며 "운동본부 역시 민주도정 실현을 위한 싸움을 더 강력히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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