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이탈리아 한국문화원서 민화작가 서공임 초대전

송고시간2017-02-17 03:51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작년 10월 로마 시내에 문을 연 주 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민화 작가 서공임의 초대전이 개막했다.

주 이탈리아 한국문화원은 '새해를 여는 민화'라는 제목으로 서공임 씨의 민화를 소개하는 전시회의 막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서공임 씨는 전통적인 민화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닭의 해를 맞아 닭을 그린 민화를 비롯해 호랑이, 까치, 문방사우 등 그의 다양한 작품 50점이 관람객과 만난다.

이탈리아에서 선보이는 한국 민화
이탈리아에서 선보이는 한국 민화

(로마=연합뉴스) 민화 작가 서공임 초대전이 15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주 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개막했다.

서 작가는 15일 열린 개막식에 참여한 데 이어 16일 오전 로마에 있는 국립미술고등학교에서 민화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특강을 하고, 학생들과 함께 민화를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이탈리아 젊은 미술학도들은 "민화는 도저히 섞일 것 같지 않은 극과 극의 이질적인 개성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세상을 표현하는 그림으로 한국의 정체성과 시대 정신을 담고 있다"는 서 작가의 설명에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작가는 17일에는 이탈리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전통 그림을 알리는 데 나선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진다.

우리 민화 체험한 이탈리아 고교생들
우리 민화 체험한 이탈리아 고교생들

(로마=연합뉴스) 민화작가 서공임(가운데)씨가 16일 이탈리아 로마의 국립미술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민화 강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ykhyun14@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