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美상원 '초강성' 멀버니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인준

송고시간2017-02-17 01:37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상원은 16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믹 멀버니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인준안은 찬성 51표, 반대 49표로 통과됐다.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48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으며, 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애리조나)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행사했다.

멀버니 내정자는 2010년 공화당 내 보수 원리주의 정치운동 '티파티'의 지원을 업고 하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에 당선됐으며, 정부 예산은 물론 다른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초강경'으로 불릴 정도의 강한 보수성향을 보여 왔다.

멀버니 내정자는 공화당 내 초강경파 하원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은 미 행정부의 예산사용 우선순위를 정하고 규제 시행을 조율하는 등 막강한 힘을 지닌 자리이다.

청문회 출석한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내정자 멀버니
청문회 출석한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내정자 멀버니

미국 상원에서 표결끝에 인준안이 통과된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이 지난 1월 24일(현지시간) 인준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AP=연합뉴스]

k0279@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