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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등 중견 5개국 "北,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저해"

송고시간2017-02-17 00:37

(본<독일>=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한국이 참가하는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터키·호주)는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에 의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장관 등 믹타 5개국 외교장관(호주는 차관보 참석)은 16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믹타 외교장관 회의에서 북한이 거듭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 비확산 규범을 위반하는 것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저해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더불어 믹타 5개국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호 및 강화'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회의에서 윤병세 장관은 최근 북한의 신형 탄도 미사일 도발에서 보듯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다시 자명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를 감안할 때 지금이 북한 핵 무장을 저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믹타는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중견국들의 모임이다. 한국 정부 주도로 2013년 가을 유엔총회를 계기로 창설됐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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