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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고 "교육청에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철회 통보했다"

철회로 결론…운영위는 형식적인 추인 절차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 오상고교가 16일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철회했다.

"국정교과서 철회"
"국정교과서 철회"(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참여연대 등이 16일 오후 구미 오상고 정문 앞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철회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고, 학교 운동장에서는 오상고 학생 100여명이 같은 취지의 집회를 하고 있다.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한 지 단 하루만이다.

오상고는 이날 오후 5시 17분 경북도교육청에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철회한다고 통보했다.

이로써 오상고는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신청에서 빠지게 됐다.

오상고 박기원 교장은 이날 오후 전체 교원회의에서도 "철회하는 거로 잠정 결정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립학교인 오상고는 운영위원회가 자문기구라서 최종 결정권이 없다.

즉 심의기구인 공립학교 운영위원회와 역할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오상고 박상희 학교운영위원장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사립학교인 오상고 운영위원회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다만 협의를 거쳐야 하는 절차상 요건을 갖추는 측면에서 운영위가 열린다"고 말했다.

"국정교과서 철회하라"
"국정교과서 철회하라"(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 오상고 학생들이 16일 오후 학교 운동장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신청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박 운영위원장은 또 "강제성이 없지만 추인을 하는 절차라고 보면 된다"며 "운영위원 의견을 모아 추인 결정을 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후 보충수업을 마친 오상고 1·2학년생 100여명은 운동장에서 "국정교과서 철회"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학교장과 면담을 하거나 학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어 사회 이슈화되자 학교 측이 큰 부담감을 느낀 보인 것으로 보인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6 18: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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