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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동 지각 점심' 유치원 교사 기소의견 송치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점심을 제때 주지 않고, 아이의 가슴을 밀치는 등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관내 한 유치원 교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부천 원미경찰서 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천 원미경찰서 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찰은 16일 "최근 이 유치원 6세 어린이 A군과 부모, 유치원 교사와 원장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 결과 아동학대 혐의가 있다고 판단돼 기소의견으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유치원 교사는 지난달 17일 A군이 알림장을 제대로 못 쓴다는 이유로 A군의 도시락을 교실 한쪽에 갖다 놓은 뒤 점심을 30여 분이나 늦게 주고 가슴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이 다니는 교실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9일에도 교사가 교육 과정에서 A군을 일으켜 세워 잠시 벽을 보도록 한 사실을 밝혀냈다.

교사는 A군과 친구 B군의 부모에게 전화해 "두 아이가 장난을 치다가 A군이 창밖으로 도시락을 던졌다"며 지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그러나 A군 부모 등은 CCTV 확인 결과, 교사의 거짓임이 드러나자 지난달 24일 경찰과 부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했다.

이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교육 목적으로 한 행위로 학대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hang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6 16: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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