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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도 무응답…김정남 살해 후 말레이 北대사관 '침묵'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지난 13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 사건이 벌어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각국 언론사 취재기자들의 열띤 취재 경쟁과 달리, 쿠알라룸푸르 시내 부킷 다만사라에 소재한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은 사건 발생 나흘째인 16일 현재까지 시종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현지 일간 더스타가 전했다.

김정은을 배후로 지목하는 언론보도에 북한 당국이 일절 대응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강철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차원의 공식입장은 물론, 대사관 대표전화조차 응답이 없다고 더스타는 전했다.

다만 김정남 시신에 대한 부검이 진행된 15일 대사관 차량이 세 차례 출입했으며, 이는 부검이 진행된 시내 쿠알라룸푸르 병원(HKL)을 오간 것으로 보인다고 더스타는 덧붙였다.

이날 HKL 영안실에는 북한대사관 번호판을 단 검은색 세단 승용차 4대가 장시간 머문 바 있다.

북한대사관을 감싸는 '침묵'은 애초 즉각적인 시신 인도를 요구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북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마지막까지 부검을 참관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김정남 부검 병원 떠나는 北대사 차량
김정남 부검 병원 떠나는 北대사 차량

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6 12: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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