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경찰, 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 1명 추가 체포"(2보)
![경찰관들이 15일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된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의 한 병원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0.yna.co.kr/photo/ap/2017/02/15/PAP20170215108901034_P2.jpg)
경찰관들이 15일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된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의 한 병원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김상훈 황철환 특파원 =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씨 암살과 연루된 다른 1명의 용의자를 추가로 체포했다고 현지 통신사 베르나마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정남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셀프 체크인 기기를 사용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
김정남에 접근해 독살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 용의자 가운데 베트남 국적의 여성 1명은 범행 이틀 만인 지난 15일 검거됐다.
k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6 11: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