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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구증가 골든타임 원년' 선포…"2030년 4만명 달성"

군립 임대아파트 건설·도담지구 개발 추진…효도휴가비 신설
1969년 9만3천명 정점 이후 줄곧 내리막길…3만명 붕괴 위기

(단양=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인구 3만명 붕괴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 증가 골든타임 원년'을 선포하고 인구 늘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단양(위)과 신단양[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단양(위)과 신단양[연합뉴스 자료사진]

단양군은 16일 인구 늘리기 추진시책 보고회를 열어 올해를 인구 증가 골든타임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인구 4만명 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7개 분야에 걸쳐 40여개 인구 확대 정책을 통해 매년 700명 이상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인구 증가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군립 임대아파트 건립 외에 도담지구 개발을 비롯한 정주 여건 개선,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장학금 지급 확대 등 교육·문화 환경 개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출산 장려와 전입자에 대한 지원, 복지 혜택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3대가 함께 5년 이상 단양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구에 매년 2차례에 걸쳐 명절 효도휴가비를 연 60만원씩 지급한다.

또 젊은 층의 전입과 출산 장려를 위해 혼인신고일 1년 이전부터 지역에 거주해 온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부부에게 정착 장려금 100만원을 준다.

직원 20명 이상이 전입하는 기업에는 1천만∼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하고 지역의 시멘트와 석회석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오는 10월 104명 규모로 문을 여는 단양소방서 직원도 단양에 거주하도록 전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또 군청 공무원과 가족의 주소지 전수조사를 통해 전입을 권장하고 공직자 1명이 1년에 1명 이상 전입자를 유치하는 '1·1·1' 운동도 펼 계획이다.

개인 및 부서 평가를 통해 인구 늘리기 성과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군은 주간 인구 변동 상황을 파악해 전출 사유를 분석하고 인구 늘리기 추진상황 보고회도 매달 열기로 했다.

1969년 9만3천948명에 달했던 단양군 인구는 이후 계속 줄고 있다. 신단양으로 이주한 1985년만 해도 6만2천965명이었던 인구는 작년 말 현재 3만503명으로 감소해 3만명 붕괴 우려가 나오고 있다.

k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6 10: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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