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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생일에 거리 곳곳엔 꽃"…CNN, 평양모습 SNS로 중계

CNN 윌 리플리 기자가 공개한 '평양시내 꽃 판매대' [인스타그램]
CNN 윌 리플리 기자가 공개한 '평양시내 꽃 판매대' [인스타그램]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지난 12일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도발과 이튿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벌어진 최고권력자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은 김정일의 생일인 광명성절(2월 16일)을 앞두고 벌어졌다.

미사일 발사가 아버지 김정일의 생일을 축하하는 선물이라는 북한 내부 소식통 발언도 전해지고 있다.

평양에 파견된 CNN 취재진은 광명성절을 기념하는 분위기에 초점을 맞춰 현지 표정을 15일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상세히 전했다.

광명성절을 기념한 공휴일인 탓인지 군사퍼레이드에 이용되는 김일성광장은 한산했고, 거리에는 택시와 버스가 간간이 다닐 뿐이었다.

무엇보다 CNN 기자의 눈에 들어온 것은 꽃이다.

거리 곳곳의 꽃매대(화원)에서는 광명성절을 기념하는 꽃 판매가 이뤄졌고, 손에 꽃을 든 수많은 인파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이 있는 평양 만수대언덕을 찾아 헌화했다.

꽁꽁 언 대동강 얼음낚시. 사진기자 저스틴 로버트슨 촬영[인스타그램]
꽁꽁 언 대동강 얼음낚시. 사진기자 저스틴 로버트슨 촬영[인스타그램]

동행한 사진기자는 꽁꽁 언 대동강에서 '여유 있게' 얼음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북한을 둘러싸고 긴박하게 흘러가는 전 세계 흐름과는 전혀 동떨어진 모습에 CNN은 "세계에서 가장 은밀한 나라"라고 평가했다.

CNN이 거리에서 만난 중년의 북한 남성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어떤 환상도 갖고 있지 않다. 자력·자강으로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평양시민도 "미국의 모든 행정부가 북한에 적대적이었다. 트럼프 정부에 기대하는 바는 없다"고 말했다.

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6 11: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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