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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철분흡수 방해하는 커피·홍차·녹차 피하세요"

식약처 이달부터 임산부 영양·식생활 정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임산부는 면역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육류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임신 중기 이후에는 철분 보충제를 먹는 게 좋고, 커피, 홍차, 녹차 등 철분흡수를 방해하는 식품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특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제공하는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생활 정보'에 포함된 내용이다.

16일 공개된 이 정보는 카드 뉴스와 아기 수첩 활용 자료 등으로 만들어져, 2월 말부터 약 7주간 매주 식약처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전달된다.

주요 내용은 ▲ 식품을 통한 비타민, 무기질 등 섭취방법 ▲ 필수 영양소 섭취를 높이기 위한 식품 선택 요령 ▲ 임신부를 위한 식생활 안전 수칙 ▲ 저체중·비만 임신부를 위한 영양관리법 ▲ 당뇨, 감상선 등 환자 임신부를 위한 영양관리 ▲ 수유부를 위한 균형 잡힌 식사 방법 등이다.

임산부는 철분 섭취를 위해 무청, 상추 등 철 함량이 높은 식물성 식품과 고기, 생선 등 동물성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우리나라 임산부 평균 철 섭취량은 권장섭취량(1일 24mg)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 조산, 사산 등 위험이 있다.

필수 영양소를 잘 섭취하기 위한 식단 제안도 포함돼 있다. 예를 들어 쌀밥, 감잣국, 배추김치, 고등어구이로 구성된 식단에서 반찬에 깻잎나물 또는 시금치나물을 추가하고 쌀밥을 콩밥으로 바꾸면 엽산 24%, 칼슘 26%, 철분 11%를 더 섭취할 수 있다.

또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된 햄버거 세트를 먹을 때도 감자튀김과 콜라를 콘샐러드와 우유로 바꾸면 칼슘과 엽산을 각각 30%, 8% 더 얻게 된다.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저체중아 출산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하루 300mg 이내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 흡연과 음주도 피해야 한다.

임신 전 체중이 저체중(체질량지수 18.5 미만)인 경우 태아의 성장이 부진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식사 외에 간식을 2∼3회(총에너지 300∼500㎉)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만 임신부는 임신성 당뇨나 고혈압이 위험이 있다. 임신했다면 체중을 줄이기보다 출산 시까지 체중 증가량을 11kg 이하로 관리하면 된다.

임신부의 5∼10%에서 나타나는 임신성 고혈압은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을 야기할 수 있다. 나트륨이 많은 식품을 멀리하고, 과일, 유제품 등 칼륨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수유하는 산모는 음식 이외에 하루 1.5ℓ 물을 마실 필요가 있다. 술을 마시면 모유 양이 감소하고, 질도 낮아지기 때문에 술은 종류와 관계없이 피해야 한다.

임산부 영양정보는 식품안전정포포털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제공]
[게티이미지뱅크제공]

withwi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6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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