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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산업생산 0.3%↓, 제조업생산은 두달 연속 증가

송고시간2017-02-15 23:57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의 월간 산업생산이 한 달 만에 다시 둔화했다. 그러나 전체 산업생산의 약 80%를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두 달 연속 증가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 1월 산업생산이 한 달 전에 비해 0.3% 감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의 예상치(0%)보다 낮은 것이다.

이로써 산업생산은 지난해 12월 0.8% 증가했던 데서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제조업 생산은 금융시장의 예상치와 동일한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0.2%)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이 증가했는데도, 전체 산업생산이 감소한 것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탓에 난방 수요가 많이 감소한 때문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다.

AP통신은 2년 전 에너지 가격 폭락으로 석유와 가스 시추가 축소되고, 이로 인해 강철 파이프와 시추장비 생산시장이 곤두박질쳤던 상황에서 대체로 벗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미 연준은 설비가동률을 물가 선행지표로 해석한다. 설비가동률이 높으면 경제 지연(slack) 요인이 약해지고 물가상승 여지가 늘게 된다.

미국 미시간 주의 한 자동차공장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미시간 주의 한 자동차공장 모습 [AP=연합뉴스]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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