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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박재홍의 조언 "경기 중에도 소통 또 소통"

"국제무대에서는 한국 대표팀만의 장점이 있다"
전지훈련장 찾은 이종범,박재홍
전지훈련장 찾은 이종범,박재홍
(우루마<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이종범·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15일 오전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17.2.15
seephoto@yna.co.kr

(우루마<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야구를 빛낸 이종범(47)과 박재홍(44) MBC플러스 해설위원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한국 야구대표팀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한국 WBC 대표팀 훈련이 열린 15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가와 구장을 찾은 이 위원과 박 위원은 "분위기는 정말 좋아 보인다. 경기 때도 더그아웃이 시끄러워야 한다"고 했다.

'소음'이 아닌 '소통'이다.

박재홍 위원은 "정보가 많지 않은 선수와 상대하는 국제대회에서는 선수들 간의 정보 교류가 무척 중요하다"며 "앞 타순 타자가 대기 타석이나 더그아웃에 있는 타자들에게 '저 투수의 공을 타석에서 보면 이렇다' 등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력분석팀에서 열심히 자료를 만들고, 도움이 될 정보를 준다"라고 말하면서도 "선수들이 체득하는 건 또 다르다.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낀 '정보'를 다른 선수에게 전달하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종범 위원도 동의했다. 그는 "한국 선수들은 상대 선수들의 습관 등을 빠르게 파악한다. 그렇게 얻은 정보를 더그아웃에서 공유하면 소중한 간접 경험이 된다"고 밝혔다.

이종범 위원과 박재홍 위원은 한국 야구사에 획을 그은 전설적인 타자다.

이 위원은 공수를 겸비한 명 유격수로, 박 위원은 호타준족 외야수로 명성을 떨쳤다.

국제대회에서도 한국 야구 위상을 드높였다.

이 위원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6년 WBC 4강 신화의 주역이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드림팀 1기 박 위원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WBC 대표팀은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는다.

둘은 "한국 최고 선수들이 모였다"고 일축했다. 그리고 '한국 대표팀이 지닌 무형의 전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위원은 "태극마크를 달고 모이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힘이 생긴다. 전력 이상의 뭔가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미 여러 국제대회에서 증명하지 않았나"라고 후배들에게 힘을 실었다.

박 위원도 "특히 처음 태극마크를 달면 의욕이 커진다. (최형우, 박석민 등) 처음 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많다. 분위기는 점점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6 04: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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