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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에 '김정남 피살' 여파…방산주 동반상승

송고시간2017-02-15 20:30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15일 일제히 올랐다.

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46)의 피살로 한반도 주변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넥스원[079550]은 전 거래일보다 2.14% 오른 7만1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테크윈[012450]은 1.83% 상승한 4만1천800원, 한국항공우주는 1.25% 오른 5만6천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 1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최근 3거래일 동안 강세를 보였다.

풍산[103140](0.97%)과 퍼스텍(0.40%), 빅텍[065450](1.35%), 스패코(0.19%) 등도 함께 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김정남의 피살이 외부를 향한 도발과 달리 북한 내부의 격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지만, 실질적인 영향은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김정은의 과격 행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일어날 수 있지만, 김정남이 한국과 북한, 중국 사이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므로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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