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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남 암살 2012년에도 시도…용의자 탈출못해"


국정원 "김정남 암살 2012년에도 시도…용의자 탈출못해"

국회 정보위 간담회 참석한 이병호
국회 정보위 간담회 참석한 이병호(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북한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15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2017.2.15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류미나 기자 =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15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과 관련, "2012년에도 본격적인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후 2012년 4월 김정남은 김정은에게 '저와 제 가족을 살려달라는 서신을 발송하기도 한 바 있다"고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이 원장은 김정남을 암살한 여성 2명이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며 아직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했다. 이번 사건은 독극물 테러로 강력히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인은 이날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firstcir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5 11: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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