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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탈 날까'…WBC, 대표팀 LG 2군과 평가전 취소

송고시간2017-02-15 10:04

수비 훈련하는 이대은
수비 훈련하는 이대은


(우루마<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대표팀 우완 투수 이대은이 14일 오전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훈련에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17.2.14
seephoto@yna.co.kr

(우루마<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LG 트윈스 2군과 평가전을 취소했다.

투수 보호를 위해서다.

김인식 감독은 15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시작하기 전 "어제(14일)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했고, 평가전 한 경기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대표팀은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에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1일 LG 트윈스 2군,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 3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김 감독과 선동열, 송진우 투수 코치는 "현재 투수진으로 평가전을 3경기 치르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오키나와 훈련에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한 투수 12명이 참가했다.

이중 4주 군사기초교육훈련을 받고 합류한 이대은(경찰야구단), 임창용(KIA 타이거즈), 임정우(LG 트윈스) 등 3명이 아직 불펜피칭에 돌입하지 못했다.

이대은은 17일에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지만, 임창용과 임정우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대은은 불펜피칭 후 몸 상태를 점검해 평가전 등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결국 오키나와에서는 투수 최대 10명, 최소 9명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자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평가전'이 투수들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김인식 감독은 "일단 두 경기를 통해 투수들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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