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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장 연내 5천개로…자율차 규제도 개선

송고시간2017-02-15 11:30

'제조업 스마트화' 위해 대표 사례 선정해 지원

지난 2일 스마트공장을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일 스마트공장을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정부가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과학기술전략회의 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내용 중에는 '제조업의 스마트화' 추진과제 이행계획이 포함돼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생산 자동화 등에 활용하는 '스마트 공장'을 확산하기 위한 지원에 집중하고, 자율주행차 등 전통적 제조업과 ICT의 융복합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규제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국내총생산(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가속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연말까지 1천108억원을 투입해 작년 말 2천800개였던 스마트 공장의 수를 5천개로 늘리고, 2020년까지 1만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협력해 스마트공장이 필요한 기업 3천개 이상을 발굴키로 했다.

담보 제공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보증대출'을 시행하고 보증료율도 0.4% 포인트 낮춰 주기로 했다.

정부는 기계·품질검사, 전자, 제약·화장품 분야 등에 국내외 최신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스마트공장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에 올해 2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이런 모델이 적용된 대표 공장 1∼2개를 선정해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관련 글로벌 표준 선도 등을 위해 컨트롤러와 센서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에도 올해 99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조선·기계 등 전통 주력산업이 이 ICT 융복합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융합기술을 이 분야에 적용하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핵심부품 개발에 올해 신규로 88억원을, 안전성 평가기술에 105억원을 각각 투입하는 한편, 위치정보보호법 예외 허용과 자동차관리·도로교통 법령 정비 등 규제 개선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올해 서울-호법 구간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구축하고, 870km 길이의 도로에 대해 정밀지도를 만들어 이를 이용한 정밀 글로벌위치시스템(GPS) 시범서비스를 수도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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