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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측, '대권행보' 지적에 "소통행보 한 것"

송고시간2017-02-14 15:57

'권한대행 매뉴얼' 비공개 논란에는 "국회의원들 열람 검토"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1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사실상 '대권 행보'를 한다는 시각에 대해 "소통 행보를 해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바른정당 유의동 의원이 "황 권한대행의 현장 행보가 이틀에 한 번꼴"이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하면서 "'국민이 소통하고 싶어한다'는 원로들의 조언에 따라 그런 차원에서 좀 행보가 있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13일 학계·언론계 원로들과 간담회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원로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각계와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전한 바 있다.

유 의원은 "황 권한대행이 중소기업, 쪽방촌, 전통시장, 다문화가정 방문 등 민생 현장을 찾는다고 찾았는데, 직무정지 전 박근혜 대통령의 현장 방문 횟수보다 훨씬 많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 실장은 "권한대행의 직무 범위는 헌법에만 나와 있고, 구체적 범위가 나와 있지 않다"며 "권한대행 체제 이후 행보나 회의 주재에 굉장히 신중히 해 왔다"고 답변했다.

이 실장은 특히 "외교·안보 이슈에 대해 총리로선 제한적으로 할 수밖에 없었는데, 권한대행 되고 나서 외교·안보 관련해 많은 회의와 행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총리실이 '대통령 권한대행 매뉴얼'을 대외비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열람할 방안을 검토해 연락드리겠다"고 답했다.

쪽방촌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쪽방촌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재래시장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재래시장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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