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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밸런타인데이에 금욕을"…캄보디아 정부의 호소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청춘 남녀들은 밸런타인데이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리 가치와 달리 성에 탐닉하지 마라."

항 초운 나론 캄보디아 교육부 장관이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젊은이들에게 이같이 호소했다고 현지 일간 크메르타임스가 전했다.

그는 "밸런타인데이는 젊은이들이 성에 탐닉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형제, 친구들에게 사랑을 보여주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문화예술부는 "대화나 편지쓰기, 선물 등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며 부모와 관련 기관들이 자녀와 청소년 훈육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는 캄보디아에서 밸런타인데이가 '남자친구와 여자친구의 날'로도 불리며 젊은이들이 이성 친구와 성관계를 갖거나 성관계를 강요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15∼24세 가운데 15.8%가 밸런타인데이에 성관계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청소년들의 일탈과 질병 감염을 막기 위해 금욕을 당부하며 숙박업소에는 부모 동반 없는 미성년자의 예약과 입실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캄보디아 유명 배우와 스포츠 스타 등이 출연해 건전한 밸런타인데이를 만들 것을 호소하는 영상도 제작돼 페이스북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파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가게[신화=연합뉴스]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파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가게[신화=연합뉴스]

kms123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4 11: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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