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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유입 막아라"…6건 발생 보은군 인접 옥천 '비상'


"구제역 유입 막아라"…6건 발생 보은군 인접 옥천 '비상'

"구제역 유입 막아라"…6건 발생 보은군 인접 옥천 '비상' - 1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보은발(發) 구제역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5일 올해 전국 최초로 발생한 구제역이 수그러들기는커녕 갈수록 확산하고 있어서다.

구제역 방역 비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제역 방역 비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은 13일 보은군에서 이어지는 도로 4곳에 거점소독소를 설치, 모든 축산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6일부터 읍·면을 찾아다니며 '주민과의 대화'를 하던 김영만 옥천군수도 이날부터 일정을 중단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축산농민 참여를 자제시킨 채 조심스럽게 순방을 진행했지만, 구제역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비상방역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날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물 샐 틈 없는 구제역 바이러스 차단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보은군 삼승면에서 옥천군 안내·청산면으로 이어지는 국도와 지방도의 축산차량 통제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군은 지난 6∼11일까지 관내 소 1만7천여마리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다. 읍·면에 소독약 1천500ℓ와 생석회 4t도 긴급 배정했다.

bgi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3 17: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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