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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커와 연계…게임용 악성 프로그램 판 일당 검거

송고시간2017-02-13 16:08

전북경찰, 국내 판매 총책 등 29명 불구속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중국 해커와 연계해 인터넷 슈팅게임용 악성 프로그램을 판매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국내 판매 총책 A(26)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피의자들이 광고한 게임용 악성 프로그램 [연합뉴스 자료사진]
피의자들이 광고한 게임용 악성 프로그램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 등은 2014년 중순부터 최근까지 가상 슈팅게임에서 적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하고 무기를 강화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9천500여 차례에 걸쳐 판매해 이용자들로부터 6억7천만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게임에서 벽 뒤에 있는 적군 캐릭터의 위치를 표시해 주거나 총알이 벽을 통과해 적군을 물리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국내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프로그램 개발과 관리, 판매 등 역할을 분담했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비트코인으로 프로그램을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악성 프로그램 판매사이트 5개를 폐쇄하는 한편 해커 등 중국 조직을 추적하고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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