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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전훈' 박태환, 15일 호주 시드니로

국가대표 선발전 맞춰 본격적인 담금질
새해 계획 밝히는 박태환
새해 계획 밝히는 박태환(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수영 스타 박태환이 23일 오전 인천시 남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새해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17.1.23
tomatoy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월드 챔피언 자리에 복귀하려는 박태환(28·인천시청)이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15일 호주로 떠난다.

박태환을 관리하는 ㈜팀지엠피는 13일 "박태환이 호주 시드니에서 2017년 첫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15일 오후 출국한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오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달 23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공개훈련을 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후 서울에서 가벼운 훈련을 이어온 박태환은 이번 시드니 전훈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태환은 지난해 수영 인생에서 가장 심한 굴곡을 겪은 끝에 부활에 성공했다.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국제수영연맹(FINA)의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나서 '이중 처벌' 성격의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막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뻔했다.

국내 법원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단을 구한 끝에 겨우 리우올림픽에 참가했으나 출전한 세 종목에서 모두 예선 탈락하는 등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리우에서 실패 이후 초심으로 돌아간 박태환은 차근차근 재기의 발판을 놓아갔다.

지난해 10월 전국체전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고, 11월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4관왕에 오르며 국제무대 경쟁력까지 재확인했다.

그리고 12월에는 FINA가 주관하는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마침내 세계 정상의 자리로 되돌아왔다.

박태환은 올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를 정조준하고 있다.

박태환이 올림픽 규격의 50m 롱코스에서 펼쳐지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박태환은 지난달 공개훈련 후 새해 인사를 하면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자유형 200m도 욕심나지만, 400m는 올림픽에서 금메달도 딴 상징적인 종목이다. 400m에서 우승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3 15: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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