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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영장 결정 후 다른 기업 수사확대 여부 결정"

SK·롯데·CJ 등 의혹 남아…이르면 이번주 수사개시 윤곽
'이재용 재소환'에 삼성그룹 긴장 고조(CG)
'이재용 재소환'에 삼성그룹 긴장 고조(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이보배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롯데, SK, CJ 등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주요 대기업을 겨냥한 수사를 개시할지가 이르면 이번 주 중 결정될 전망이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대변인인 13일 브리핑에서 "(삼성을 제외한) 다른 대기업의 조사 여부는 삼성 관련자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가 결정된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과 관련한 수사를 일단 매듭짓고 난 뒤 다른 기업들로 수사를 확대할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특검은 1차 수사 시한이 이달 28일로 다가오는 점을 고려해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 조속히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가급적 조속히 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내일 새벽까지 조사할 경우 조사 내용 검토를 거쳐 이튿날인 15일께를 영장을 청구하면 17일께 영장심사 일정이 잡히는 방안 등도 거론된다.

브리핑하는 이규철 특검 대변인
브리핑하는 이규철 특검 대변인(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이규철 대변인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기자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mtkht@yna.co.kr

이 특검보도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 재청구 여부는 수사 기간을 고려했을 때 빠른 시한 내에 결정돼야 할 문제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특검법은 최순실 씨 등이 재벌 총수 사면·복권이나 현안 해결 등을 대가로 기업으로부터 재단법인 미르나 K스포츠에 출연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규정했으나 삼성 이외의 기업 수사는 별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법원이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다시 기각하거나 특검 수사 기간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다른 기업으로의 수사확대는 사실상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롯데그룹은 최 씨 측 재단에 70억원을 추가로 송금했다가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에 돌려받아 면세점 사업 등 현안에서 선처를 바라고 자금을 제공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SK와 CJ는 각각 최태원 회장과 이재현 회장의 사면을 바라고 자금을 제공하거나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그룹들은 청탁은 전혀 없었으며 정부의 관련 특혜나 선처를 받은 사실도 없다는 입장이다.

p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3 15: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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