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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개혁은 보수신뢰 회복의 유일한 길"…'3政혁신' 재천명

"대선전 개헌 통한 대개조만이 정치개혁 가능케 해"
[그래픽] 보수정당 당명 어떻게 변해왔나
[그래픽] 보수정당 당명 어떻게 변해왔나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류미나 기자 =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13일 "개혁은 보수를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게 하는 길"이라며 정치·정당·정책 등 이른바 '3정(政)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당명을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개정하기 위한 전국위회의 모두발언에서 "보수 개혁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아직도 개혁이 미흡하다고 평가한다"며 "당의 개혁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하지 않는 보수는 보수가 아니다"며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살리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소중하게 전달하는 것이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또 "튼튼한 안보 책임주의를 실현하는 것은 경제활성화의 초석이자 밑거름"이라며 "국민의 경제와 안보를 책임지는 것, 이것이 바로 보수개혁의 이유이고 우리 당의 존립근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와 안보를 확실히 챙기기 위해서는 낡은 경제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개헌이 선행돼야 한다"며 대선 전(前) 개헌을 재차 주장한 뒤 "개헌을 통한 대개조만이 경제와 안보를 지키고 정치개혁을 가능하게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한국당으로 다시 태어나는 우리가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해야 한다"며 "보수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자유통일의 대한민국을 기필코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부터 보수의 가치를 자랑스러워하고 실천해야 국민도 보수를 아끼고 신뢰할 수 있다"며 "당이 단합해 보수개혁을 이뤄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자료사진)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자료사진)

jbry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3 15: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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