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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2020년 대선서 다시 한번 뛴다?…대권 재도전설 '솔솔'

부시 前대통령 연설문 보좌진, 폴리티코 매거진 기고
작년 11월9일 대선 직후 패배에 승복하는 힐러리 트럼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작년 11월9일 대선 직후 패배에 승복하는 힐러리 트럼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선 재도전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을 보좌했던 매트 래티머는 1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매거진에 실은 글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2020년 대권 도전'을 점쳤다.

래티머는 "내부정보에 근거하지 않은 예측"이라고 전제한 뒤 몇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먼저 충격적인 대선 패배 직후 클린턴재단 산하단체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의 활동을 중단한 점을 들었다. 클린턴재단이 각종 유착 의혹을 불러일으키며 대선 레이스에 상당한 부담을 줬던 만큼 재출마의 포석이 아니냐는 것이다.

정치적 지지세가 약한 빌 더블라지오 현 뉴욕시장을 대신해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에 클린턴이 명확하게 선을 긋지 않고 있고, 유명 출판사 '사이먼 앤 슈스터'를 통해 자서전 출간을 준비하고 있는 점도 대권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는 증거로 들었다.

클린턴이 최근 "3-0"이라는 짤막한 트윗으로 '반(反)이민 행정명령' 항고심에서 판사 3명 만장일치로 패소한 트럼프 행정부를 비꼰 것도 역시 선거패배 이후에는 조용히 사라졌던 관행에 어긋난다고 래티머는 지적했다.

래티머는 대선 패배를 시인하면서도 "누군가가 유리 천장을 깰 것"이라고 미래에 초점을 맞췄던 클린턴의 대선 직후 연설도 주목했다.

지난 2008년 민주당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고배를 마셨던 클린턴이 지난해에 이어 2020년에도 도전한다면 '삼수'에 해당하는 셈이다.

래티머는 클린턴의 재출마를 점치면서도 "(재선에 성공했던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클린턴 캠페인'을 지켜봐야 하는 유권자들로서는 진이 빠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3 11: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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