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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시민 30% "자연환경 좋은 시골로 이주할 생각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일본 도시주민 10명 가운데 3명이 농산어촌으로 이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13일 나왔다.

전원지대를 날고 있는 황새
전원지대를 날고 있는 황새[도요오카<일 효고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원풍경이 펼쳐져 있는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 상공을 우아하게 날고 있는 황새.

일본 총무성 산하 '전원회귀에 관한 조사연구회'가 지난달 도시주민 3천11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농산어촌에 이주할 의향은 '조건이 맞으면 이주해보면 좋겠다'(24%), '언젠가는 이주하고 싶다'(5%), '이주할 예정이 있다'(1%)를 합해 30%에 달했다.

이주 의향 비율은 연령별로는 20대(38%)와 30대(36%) 등 젊을수록, 성별로는 남성이 각각 높았다.

조사대상자 가운데 농산어촌지역 출신자나 생활경험자 비율은 약 24%였다. 현재 도시지역 생활환경에 대해서는 84%가 만족하고 있었다.

이주희망 시기는 '조건이 갖춰지면 즉각'이 20%였고, '가족이 퇴직하면'이 23%였다.

농산어촌으로 이주하고 싶은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선 '풍요로운 기후·자연환경 때문'이라는 반응이 47%로 가장 많았다. '아이 양육에 적합해서'라는 응답도 23%로 많았다.

이주 의향자 가운데 이주 후 희망하는 일은 '자격·지식·기술을 활용할 업무'(26%)나 '지자체·회사에서 풀타임 근무'(23%)가 많았다. 이주 뒤 생활상에 대해서는 '취미나 레저를 즐기고 싶다'(57%)가 가장 많았고 '가족·지인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38%)가 뒤를 이었다.

시골로 이주하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 '장보기와 오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나 생활관련 시설이 충분하지 않을 것 같아서'(56%)를 가장 많이 들었다.

도시민들은 농산어촌지역 이주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으로는 '일자리 소개'(39%)와 '시험거주 등 이주체험'(21%)을 꼽았다.

tae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3 11: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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