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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비행청소년들 고교 졸업장 따고 새 출발

부산가정법원 대안학교 15일 첫 졸업식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범죄를 저질러 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중에서 정규교육 과정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안학교인 '부산가정법원 분교'가 첫 번째 졸업생들을 배출한다.

부산가정법원은 오는 15일 오후 4시 부산법원종합청사 중회의실에서 졸업생 36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금융고등학교 정보처리과 부산가정법원 특별반' 졸업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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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법.지법.가정법원촬영 조정호.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법원, 부산가정법원. 거리 전경

국제금융고등학교 부산가정법원 분교는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소년들 중 고등학교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아이들에게 편입할 기회를 제공해 정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해주고 사회 복귀를 도울 목적으로 2014년 문을 열었다.

졸업생들은 2015년 2월 입학해 1년 3학기, 2년 과정을 수료했거나 이후에 편입해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이다.

10명은 대학 진학이 확정됐고 7명은 취업했다. 나머지 19명은 군 입대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졸업생의 재비행률을 보면 2년 차 학생들의 재비행률이 1년 차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소년들이 2년 차가 되면 고졸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겨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 비행의 유혹을 떨치고 학업에 전념한 결과로 부산가정법원은 해석했다.

졸업식에는 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 김형천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박중묵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부산가정법원 소년부 담당인 천종호·김옥곤 부장판사, 이채문 부산지방변호사회장, 정성구 부산지방법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새 출발하는 졸업생을 축하한다.

osh998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3 11: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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