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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굳건한 안보로 외국인 투자기업 경제활동 보장"(종합)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北 탄도미사일 발사는 심각한 도발행위"
"외국인 투자기업 인센티브 강화…아세안·중국 등 FTA 확대"
황권한대행 페이스북 팔로워 4만2천명으로 두달새 2배 늘어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3일 "정부는 강력한 안보 역량을 바탕으로 굳건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고, 동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응체제를 구축해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유엔안보리 관련 결의 위반이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 행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정부는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엄정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단단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黃권한대행 "굳건한 안보로 외국인 투자기업 경제활동 보장"(종합) - 1

황 권한대행은 이날 외국인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를 당부하는 등 경제 행보에 주력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리스크 관리, 물가안정, 수출과 성장회복, 내수증진 등의 과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수출을 가속화하고 범정부적으로 해외인프라 사업수주를 지원해 해외시장이 경제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지난해 외국인 투자규모가 사상 최대, 2년 연속 200억 달러를 초과하는 기록을 냈다"며 "외국인 투자기업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투자기업의 신기술 투자에 대한 조세감면 확대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비율제한 업종에 대한 영향평가를 실시해 외국인 투자지원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아세안,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확대하고, 이스라엘, 에콰도르 등과의 FTA를 조속히 타결하겠다"며 "외국인 투자기업이 한국을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도록 FTA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존 슐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위하이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수석대표, 후지요시 유코(藤吉優行)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등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9명과 외국인 투자기업 CEO 13명 등 22명이 참석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에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젊은 과학기술인 15명과 간담회를 한다.

黃권한대행 "굳건한 안보로 외국인 투자기업 경제활동 보장"(종합) - 2

한편 황 권한대행의 페이스북 계정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현재 황 권한대행 페이스북의 팔로워는 4만2천여 명이다. 황 권한대행이 지난해 12월 7일 "2만 명이 넘는 페친분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고 밝힌 것과 비교해보면 두 달여 동안 2배가 넘는 팔로워가 생긴 것이다.

또 '좋아요'를 누른 방문자도 3만9천여 명에 달한다.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을 때는 5천200여 명이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jesus786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3 11: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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