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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방산주 동반상승(종합)

송고시간2017-02-13 16:00

풍산 4.03%, LIG넥스원 3.03% 각각 올라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북한이 전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13일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풍산은 전 거래일보다 4.03% 오른 4만1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풍산은 구리, 아연 등 비철금속제품과 각종 탄약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유도무기와 레이더 등을 생산하는 방위산업 전문업체인 LIG넥스원도 3.03% 뛴 6만8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한화테크윈[012450](1.88%), 한국항공우주(0.18%) 등도 상승세를 탔다.

다만 빅텍[065450](-1.59%)과 스페코[013810](-0.96%) 등 하락한 종목이나 퍼스텍[010820]처럼 가격변동이 없는 방산주도 있었다.

앞서 12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7시 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다음날인 13일 관영매체를 통해 새로운 전략무기체계로 개발한 중장거리 전략탄도미사일(IRBM) '북극성 2형'의 시험발사 장면을 공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북한 도발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과거에도 지속해서 이뤄져 온 도발로 과거에도 시장에 교란 요인은 됐을지언정 추세를 바꿀만한 변수는 아니었다"며 "심리적으로 일정 정도 영향은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 기초여건에 영향을 줄 변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도 "미·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중임을 고려할 때 이번 도발은 다분히 보여주기 위한 '도발'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사안이 우리의 신인도나 금융시장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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